[피부비법] 김지수 '비타민C 위해 딸기를 밥처럼'


'피부를 갈증나게 하지 않는다.'

고운 피부, 맑은 피부, 깨끗한 피부는 피부건강의 3대 요소다.

누구보다 바쁜 인기 연예인들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자칫 피부건강을 잃기 쉽다.

또 팬들의 이목이 언제나 집중되므로 늘 피부관리를 잘해야 한다. 그런만큼 피부 관리를 위한 특별한 비법을 동원한다.

5월 10~15일 '피부건강 주간'을 맞아 피부짱 연예인으로 뽑힌 탤런트 김지수와 이정진의 피부건강 비결을 알아본다.

새 영화 <여자 정혜> 준비로 바쁜 김지수는 '피부가 푹 쉬는 시간을 많이 주는 것'이 피부건강을 유지하는 비결. 촬영이 없는 날은 화장을 하지 않는다.

날로 따가워지는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화장 후엔 세심하게 세안을 한다.
다이어트는 물론 편식을 안하는 좋은 식습관을 갖고 있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몸도 튼튼하고 피부도 건강해져요."
과일을 무척 좋아하는 그는 과일을 밥처럼 챙겨 먹는다.
요즘은 딸기를 즐겨 먹는다. 딸기에는 비타민C와 각질을 잘 떨어지게 하는 과일산이 많아 피부관리에는 딱이라고 설명한다.

과일 마사지보다는 직접 과일을 먹는 게 좋다고 주장하는 김지수. 골프와 스노보드를 즐기며 매일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한다.

이때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은 바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 운동 사이사이 물을 마셔 수분이 부족할 틈을 주지 않는다.

또 목욕 전에도 물을 마셔 노폐물 제거를 원활히 하고 목욕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잊지 않는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꾸준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은 피부건강에 매우 좋은 습관이다.

건성 피부인 김지수는 수분뿐 아니라 유분도 풍부한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박효순 기자 mahapass@hot.co.kr